온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자유게시판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6학년 1반 이서현 학생의 글(통일 캠프를 다녀와서)
작성자 조성호 등록일 12.05.10 조회수 466

처음 통일캠프를 학교에서 가라고 했을 때, 많이 어리둥절하였다.

'학교까지 빠지고 가는 캠프인데, 과연 어떤 캠프일까?'

당일날 아침에는 거의 패닉수준이었다.ㅎㅎ

프로그램들은 재미있고 특색있어 보였지만 과연 내가 그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여러 가지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남북 합작품의 결실이 이렇게 멋진 애니메이션일줄, 정말 몰랐다.

그리고 도착하여 조를 나누었는데, 나는 4조였다.

여자는 우리 조에 3명밖어 없었다.ㅠㅠ

여튼 거제포로수용소를 조별로 둘러보면서 미션을 해결하였다.

우리 조는 두 가지의 미션을 다 해결하였는데,

과연 잘 되었을지 궁금하다^^

거제포로수용소를 둘러보면서 정말 전쟁이라는 것은 아픈 것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해운대 글로리콘도에 와서

통일윷놀이와 통일연극, 통일 골든벨을 하였다.

통일 특강을 받을 때는 내가 북한의 국기 이름을 맞추어서 통일송 CD를 한 장 받았다.

하지만 통일 골든벨에서는 완전 넉다운.--;

그리고 통일 윷놀이에서도 우리 팀은 1차부터 탈락!!ㅠ

여차저차해서 우리 팀은 아무 곳에서도 우승을 못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흘렀다.

통일 연극을 만들 때는 내가 각본을 썼는데, 잘쓴 편은 아닌 것 같았다.

어쨌든 나의 극본으로 조의 친구들이 연습을 하고, 나도 같이 참여하는 것을 보니까

너무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 좋기도 하고...

피자 3판은 그때 입맛이 없어서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다시 주면 엄청 많이 먹을 것 같다.^^

그리고 잠은 거의 자지 않았다--; 거의 밤을 샜는데, 그게 생각해보니까 또 추억이다.ㅎㅎ

다음 날에는 통일 3분 스피치를 했다. 뭐 그닥 잘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거기서도 내가 대본을 써서

보람있기는 하였다. 그리고 주제도 괜찮았는데 내가 반론을 잘못했다ㅠㅠ

통일닭싸움과 통일이어달리기도 하였는데

통일 이어달리기는 같은 학교에서 같이 간 친구와 하였다. 발이 잘 맞았는데,

그다지 빠른 속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재미있었다. 다행히 머리를 부딪히거나 넘어지지는 않았다.ㅎㅎ

결국은 우리 팀이 승리!!><

통일 닭싸움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비록 내가 많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조 아이들이 큰 활약(까지는 아니고...)을 했다.

결국 마지막 단체전에는 우리 팀이 졌다..ㅠOTL

마지막으로 수료증을 받고 모두 아쉬워하면서 헤어졌다.

그때는 피곤해서 잘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매우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내가 이 캠프를 통해 통일의 중요성과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계속 생각하면서 지내야겠다.

-많이 길지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전글 비야 비야(5학년 4반 정택용)
다음글 창의 인성 도예 체험후기 6-6 정아미